작품과 세계관
작품에는 항상 검은 바탕이 들어간다. 이것을 나는 ‘검정 우주’라고 정의한다. 이 공간에서는 의식과 무의식이 함께 시각적으로 드러난다. 그림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들은 각각 존재 이유와 개성을 갖고 있지만,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서 탄생하고 소멸하는 한 존재이기도 하다. 사물은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의미로 탄생한다. 나는 그림 속 세계를 불안정하게 둠으로써 무엇이든 탄생하고 소멸할 수 있게 하였다.
2018 아시아 대학생·청년 작가 미술 축제 ‘아시아프’ 참가
2018 33회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국제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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