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품과 세계관
그림은 나에게 감정이나 생각, 풍경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음미하게 하는 수단이다.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색과 형태를 상상하여 매만지는 일은, 그 대상이 아픈 마음이었다 하더라도, 상대방을 위한 마음이었다 하더라도, 결국에는 내 마음을 다독인다. 언제나 제자리에서 그늘이 되어주고 위로를 주는 여느 풍경처럼, 나의 그림 역시 자연스럽게 존재하며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닿길 바란다.
2015 《사랑을 찾아서(VCR)》 글과 그림
2018 《선스시 동물 동화 1~5권(다락원)》 그림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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